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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장 창고/온갖 생각

5월 18일

올해도 어김없이 5월 18일이 돌아왔다.

17일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
망월동의 개구리 소리와 함께 어우러져
주변은 언제나처럼 평온하다.

허나 39년이 지나 이제야 들려오는 소식들,
또 그 긴 시간이 지나도 부끄러움도 모르고 지껄이는 소리들이
뒤섞여 있다, 공존할 수 없는 채로.

자기가 정의인 이들에게 화 있으리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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